[중국 미대 유학] 항주 중국미술학원 입학식/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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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9년 9월 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9월부터 아트시아를 통해 항주(항저우)에 있는 중국미술학원에서 1년동안 어학당을 다니게 된 태연이에요. 앞으로 항주에서의 생활을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과 나눌 예정이에요~
글재주는 없지만 중국생활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하고 정직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한국을 떠나는 날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떠나는 전날 까지도 떠나는 느낌이 없었는데 비행기를 타니까 좀 실감이 나더라구요 ㅎㅎ

비행기 내려서 나가니까 중국 매니저님이 이미 도착을 하셔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매니저님 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였습니당 ㅎㅎㅎ

짐 정리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ㅠ
중국에 도착하고 다다음날 바로 학교 가는 날이라 더 정신이 없었던것 같아요. 며칠 조금 더 일찍와서 짐정리도 제대로 할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교 등록하니까 학생증 주었어요 !
이 날, 학생들도 엄청 많고 서류도 이것저것 확인해야하고 돈 내야하고 완전~~~ 정신없었어요... 저는 중국어를 거의 못하는 편이라 매니저님만 졸졸졸 따라다니고 매니저님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ㅎㅎ.... 혼자 왔으면 절대 입학 못했을거에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이건 입학식입니다 !
스크린 짱 크고 멋있었어요, 크니까 그냥 멋있어보인 것 같기두 하지만, 쨌든 멋있었어요! 선생님들 의자도 멋있구 ㅎㅎ 하지만! 강당에 학생들 의자는 없어요^^ 그냥 바닥에 앉으라 그래요.. 까만 옷 입고가서 다행이었는데 밝은색 옷 입고갔으면 바지 더러워졌을 거에요.. ㅠㅠㅠ

학교는 첫 일주일은 오리엔테이션 기간이에요,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 건데 카드, 비자, 마약, 질병, 종교, 도서관, 교통 등등에 관한 설명을 해줍니다. 증말.. 재미 없어요... 많이 잤어요...(꿀잠) 선생님들께서 중국어로 설명해주시고 다시 영어로 설명을 해주시는데 저는 중국어도 못하고 영어도 못해서 ㅋ... 못 알아들으니까 더 재미 없었던 것 같아요.. 가끔 궁금한 건 옆에 있는 석사입학하는 친구한테 물어봤어요ㅎㅎ.... 저는 매니저님이랑 석사생 친구가 따로 한국말로 설명해줘서 괜찮았는데 여러분은 꼭 들으셔야 해요, 되게 중요한 내용들이에요,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에는 캠퍼스투어랑 시티투어가 있대요!!! 제일 기대하고 있는 날이에요!!!! 두근두근

빨리 투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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